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도에 입학하여 2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2018년에 복학하여 현재 졸업을 1년 앞둔 박보현입니다. 이번 2020년 가을학기 일리노이대학교 한인학생회장을 맡게되었습니다.

여러분, 수국꽃을 아십니까? 아마도 한 번 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6~7월 여름날, 비가 많이 오면 피는 꽃입니다. 비의 성분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집니다. 꽃과 잎이 시들어 보여도 물에 담가 놓으면 다시 살아나는 꽃입니다. 이꽃은 작은 꽃이 여러개 모여 지름이 15센티미터나 되는 아주 큰 꽃봉오리로 피어 납니다. 좋은 환경에서 피지 못하는 꽃이라 각종 벌레들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위해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덩이로 피어납니다.

저는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분야에서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 가야하는 사람들의 고단함을 많이 보았습니다.또한 한국인들의 단단한 결집의 정도 동시에 느꼈습니다. 해도 안 될 것 같은 일들이 하나 둘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마치 시든 꽃이 되 살아 나듯 성공적으로 끝났던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020~2021 UIUC한인 학생회는 학생회를 너머 한인커뮤니티가까지 아우르는 큰 꽃봉오리로 피어 날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꼭 필요 한 곳에서 , 책임에 눈감지 않고 실천에 게으르지 않는 KSA가 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전래 없는 팬데믹 상태에 놓인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화 해야 하는 이 시기에 소통의 장이 다소 축소 될 수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UIUC한인 학생회를 이끌어 가 보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더불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언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보현 배상